최근에 사람도 아닌거 같은
아버지란 탈을 쓴 짐승에게 16년간이나
성학대를 당한 안타까운 사건을 소개해드렸는데요.
https://cocofamilytogether.tistory.com/157
10대들의 잔혹한 집단 폭행이 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15_202006101206417399
이 기절 놀이 과거에도 알려졌던(?) 정말
놀이라고 부를수 없는 무서운 행위 인데요
입과 코를 압박하거나 목의 동맥을 압박 혹은 가슴 중앙을
압박해서 하는데 이게 한명이서는 불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여러명이서 이 행동에 동참을 해야 할 수 있다는건데..
참... 무서운거 같습니다.
기사를 살펴보면 10대 학생들은 정신을 잃은 친구의
배를 구타하거나 일으켜세운 뒤에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입에 머금고 있던 술이나 담배연기를 내뿜기도 했다는데요.
이 와중에 이런 말도 했다고 합니다
' 담뱃불로 몸 지지게 해주면 집에 보내준다
기절 놀이 한번만 당하면 집에 보내준다 '
참.. 세상이 미친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이게 정말 정당화
될 수 있는 행동들인가요? 저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측에서는 가해 항생 14명 가운데 일부 학생만
출석정지 5일에 특별교육과 사회봉사 등 선도조치를 받고
상당수는 서면 사과 처분 ㅎ.. 말도 안되네요
학교폭력이 아니라는 결정을 받았다는데요
이미 기절놀이가 얼마나 위험한건지는 느끼시겠지만
이 기절놀이는 운이 좋아 기절이고 잘못하면 뇌 손상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수 있으며
2010년 미국에서 이 놀이로 인한 사망자수가
보고된 자료로만 26명에 이른다고 한다.
제 개인적으로는 살인미수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정말 한차례의 호기심으로 행하였을지 모르지만
그로 인해 받았을 또래 친구들의 상처는
도저히 치유될수 없는 것 입니다.
이런 일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은 절대
대안이 될 수 없는거 같은데.. 관련 학교에서는
무슨 생각인건지 알수 없는 부분이네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6121134001&code=940202
여기에 천안 여행용가방 사건에 이은 창녕 부모학대
사건이 또 있습니다.
왜 요즘 이런 ... 사건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지
우리 주변에 이런 학대를 받는 아이들이
실제로 많이 존재 하는건 아닌지 하는
의문까지 드는거 같습니다.
지금 이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학대. 트라우마라는건 쉽게
단 시간에 회복되는 부분이 아닌걸
알기 때문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9481
현재 아동학대에 대한 엄벌을 요구 하는
청원도 진행중에 있지만 아직 참여는 저조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사건들을 청원 하고 있는 요즘
시대의 방법은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지만
이런 부분은 청원을 하지 않아도 정부가
나서서 알아서 혼줄을 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번 솜방망이 대처와 미꾸라지 처럼
빠져나가버리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보면
다음에 또 생길지도 모르는 이런 사건들에
대한 예방과 대처가 너무 미흡한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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