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이런 기사를 보면 눈에 더 들어오는거
같은데요.
세 살배기 아들을 살해한 아빠가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617046625803688&mediaCodeNo=257
이유는 이혼 후 세 살배기 아이가
키우기 힘들었다는 건데요.
세 살배기.. 아이.. 키우기 힘든건
맞지만 어떻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건지 .. 이게 과연
선택지 였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 따르면
아빠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4시30분에
( 작년 사건이였네요. 작년 사건의
판결이 최근에 나온거 같습니다. )
대전 유성구의 자신의 집에서
당시 세 살 이었던 아들을 목을 졸라 정신을 잃게 했다.
친모의 신고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들은 이튿날인 올해 1월1일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이 세살 아이한테는 6살 짜리
형이 하나 있습니다.
아빠는 이혼 후 두아이를 돌봐야
했던것이지요...
있었던 동생이 없어지는
기분은 어떨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게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아이들을 학대한 정황은
폭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색안경을 끼면 안되지만
걱정은 되는 부분입니다 )
https://cocofamilytogether.tistory.com/160
요즘 들어서 이런 종류의 학대
살해 기사가 정말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를 대할꺼면 정말..
양육권은 왜 가져왔는지..
세 살이면.. 생일에 따라서는
아직 태어난지 두돌도 안됐을수도
있는데... 참.. ㅠ
세상에 태어나 의지할 곳이라고
딱 두곳 아빠와 엄마만 있는
이 아이에게 아빠에게 배신당하는
그런 경험을 준다는건.. 너무 가혹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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