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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

코로나 19와 함께 유가 전쟁(?)까지 시작 ~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대립

by 랑이v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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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들썩임이 멈추질 않는 와중에
세계 유가까지 들썩이면서
경제가 더 뒤 숭숭한데요 ~

그 배경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있습니다 ~

석유수출국기구 (OPEC) 와 러시아 등 비회국이 모인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하루 150배럴의 석유 추가
감산을 논의 했지만 러시아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사우디는 이번에 생산량 감축을 통해 유가를 지지하려
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이 유가 하락을 감수해서라도
시장 점유율을 늘려서 미국을 저지 하려고 싶어한다는
움직임인데요.

문제는 이에 따른 사우디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7일 발표를 통해 원유공식판매
가격을 배럴당 6~8달러로 낮추며 원유 생산량까지
늘릴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영향으로 미국의 제재로 석유 기반 경제
운영을 하는 국가들 이란, 레바논, 브라질 등
여러 나라들이 심각한 경기 둔화 및 경기 침체가
예상 되는데요

사우디의 오일 전쟁이 시작됐다는 관련기사

사우디와 러시아의 사태 배경 관련기사 - 이코노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시겠지만
오늘 레바논은 모라토리움을 선언했습니다

*모라토리움 : 국가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경제계가 혼란해져 채무이행이 어려워 졌을때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일정기간 채무의 이행을
연기 혹은 유예 하는 일

레바논의 모라토리움은 조심스럽게 디폴트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관련기사를 보면 지금 레바논의 상태가
어떤지 느껴질 정도 입니다

레바논 모라토리움 관련기사 - 연합뉴스

이 상황에 석유가격까지 하락한다면
레바논은 어떻게 될지 정말 걱정인거
같습니다.

결국 이 사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 살
깍아먹기 전략인거 같아서 계속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현 시국에
이런 사태라니 지금 저희 입에 풀칠도
힘들겠지만 국제 경제 자체도 너무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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