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지난 5.9 기사 말미에
지난 1월 21일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팬데믹 연기 요청을해 전 세계가 코로나 19와 싸울 수 있는
시간을 4 ~ 6주 낭비하게 됐다고 평가했는데요.
이 기사에는 중국이 코로나 19 발병 초기 내부에서
정보가 새 나가지 않도록 검열을 하고, 팬데믹 이후 경제적
관계 및 지원을 빌미로 해외에서의 비판을 입막음 하려
했다고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는데요.
이 뿐만은 아닙니다. 슈피겔은 다양한 사이드의 기사를 실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가 미국 대통령으로써의 방역 실패
책임을 덮기 위한 시각도 보였습니다.
(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화웨이 제제 역시 그냥 말뿐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참 잘모르는 사람으로써는 요즘 같은
시기에 정세는 읽을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
또한 슈피겔은 우한의 실험실에서 코로나 19가 유출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독일 정부는
우한 도매시장에서 바이러스가 시작됐다고 본다 전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왔다는거에
의문을 품는 사람은 없는거 같은데 참 중국은 왜 이상한 거짓말을
하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시각으로는
모든 진행이 중국의 동의로 진행되야 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분석 했는데요.
이런 독일 주간지 슈피겔의 보도에 중국 측은 당연히
허위정보라 부인했으며 대변인은 11일에
' 중국의 지도자는 1월 21일에 WHO 사무총장과 통화
한적이 없다' 면서 ' WHO도 관련 내용에 대해 분명히
밝혔다' 는 말을 했고, WHO 역시도 '근거도 없으며 사실이
아니라' 라고 해명했습니다.
이게 진실일지 진실이 아닐지는 당사자들만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게 진실인지 진실이 아닌지는
저희에게 별로 중요하지도 않을꺼 같내요.
돌아가는 상황을 정확하게 읽는것도 힘든일이겠지만
참 강대국의 무서움을 더욱 느끼게 되는 시국인거 같습니다.
엄청난 확산세에도 달러를 찍어내는 미국.
그렇게 달러를 찍어내는데도 유지되는 달러 강세
신흥국들의 몰락.
당장 저희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게 제일 큰 문제
이겠지만 과연 이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시사 >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브라더/ QR코드 그냥 이렇게 자연스럽게 생활속으로.. (0) | 2020.06.18 |
---|---|
디지털 위안화 과연 위안화 국제화 기축통화가 될수 있을까? (0) | 2020.05.30 |
Event201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예견되었다 (0) | 2020.05.21 |
중국 가짜 분유 또? / 과거 2008년 중국 분유 멜라민 사건 (0) | 2020.05.14 |
중국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의 실체는? 코로나19 자연 발생했다고? (0) | 2020.05.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