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분들이 새롭게 주식을
시작하고 미국과 중국 등 여러 종목에
관심들이 많으신데요 ~ 이럴때 중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가 고통받고
있으니 안전한 중국에 투자해라 라는..
재미있는 말도 했었는데요
이런 와중에 터졌던 사건이 바로 중국 기업의
회계 조작 루이싱커피 Luckin coffee 사건 입니다
루이싱 Luckin 커피는 불과 2017년
3년전에 문을 연 기업입니다. 초기에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주문방식은 물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화제가 됐고
불과 1년 만에 2018년 한 해에만
4억달러 ( 약 4800억원 ) 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투자 받은 돈으로
마치 안좋은 예인 카페베네의 공격적인
마케팅 처럼 똑같이 신규 직영 점포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 공짜, 할인 쿠폰에 모든돈을
사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루이싱 커피는 2018년 한해에만
2800억원에 손실을 냈으면 공격적인 마케팅의
후폭풍으로 커피를 팔아서 돈을 버는게 아닌
팔때마다 손해를 보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과 동종 업계
최대 기업인 스타벅스를 따라잡겠다는
전략을 통해 올해 초 1월 매장수 5000곳을
넘어서는 기염까지 토해냅니다
( 지금 이 5000곳의 사장님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겠네요 .. ㅠ )
현재 스타벅스 매장 수 4300여개를
뛰어넘어 버린것이지요 ~ 이런 루이싱커피의
행보가 실제로 스타벅스의 운영 방침의
변화를 줄 정도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합니다
지난 4월 2일 밝혀진 루이싱 커피의
회계 부정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2019년 2 ~ 4 분기 매출액 규모 약 3780억원을
뻥튀기 했는데요 이 금액이 무려 작년 추정
매출액의 50% 입니다.. 제 정신이 아니지요
허위 거래로 매출을 2배나 뻥튀기 한것이지요
근데 웃긴건 이 상황에 기업이 2019년 5월
나스닥 상장을 했다는 것 입니다
회계 부정을 일으킨 불과 1여년 밖에 안된
적자회사를 상장을 했다는 것에
미국, 유럽, 중국 IB에는 문제가 없는건가
한번 의심을 해보게 됩니다
이런 황당한 상황에서도
중국에서는 루이싱 커피 앱 다운로드
수가 급등하며 회계 조작 및 부정은
잘모르겠고, 미국을 이겨보자 라는
말도 안되는 운동을 일으키며
루이싱 커피 살리기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참 .. ㅎㅎ
현재 루이싱 커피는 순식간에 하락을 하면서
종이쪼가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과연 중국의
재무제표 믿을수 있는것인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스닥의 맹점으로 비즈니스
모델만 좋고 부피만 크면 적자가 나도
그냥 상장 된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투자 주린이에 속하지만
중국기업을 투자하실때는 정말
정확한 판단과 리서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인들을
알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만약에 하루아침에 종이쪼가리가 되는
이런 중국 기업이 건실한줄 알고 들고
있다가 .. 탈탈 무서지게 되면
정말 무서울꺼 같네요...
오늘도 투자 성공하시기 바라고, 좋은 연휴
코로나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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