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정치 & 경제

이런 강압은 대책이 될 수가 없다. 점검이라는 말속에 담긴 비수?

by 랑이v 2020. 3. 8.
728x90
반응형

정부의 학교 3주 휴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으로 다음주터 대형학원 등에
합동점검에 나선다는 발표가 나왔다

다음주부터 학원가를 집중점검 한다는 관련기사 - 동아일보

학교 개학 연기로 인한 부작용 관련기사 - 조선일보

앞서서 이런 글을 많이 올렸지만

학원들의 입장은 이러하다

'정부 방침에 맞춰 2주동안 문을
닫았는데 또 2주간 문을 닫으라니
그럼 학원 경영을 어떻게 하나?'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했을때
학원마다 방문해 휴원을 권고 했고,
전화로도 수차례 부탁했다 '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교육당국은
사설 기관인 학원 과 교습소의 운영을
강제로 중단할 권한이 없다고는 얘기하지만
대책없는 억압만 계속 되고 있는것 같다

대책이라고 저금리 대출만 내논 상황인데
참.. 한심스러운 노릇이다.
빚내서 이 위기 극복하는라는건가..

정작 학원에서 일하는 당사자들은

' 아이들 중에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서
학원에 오지 않을 경우 피시방을 가거나
카페를 경우가 많다 '
라고 한다. 이게 그럼 무슨 소용이 있는건가
싶다. 그리고 이렇게 학원만 모기 잡듯이
때려 잡는게 말이 되는가...

이런식이라면 피시방, 카페, 노래방, 클럽
영화관, 공연장, 마트 등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곳의 출입을 막아야한다.

뭔가 잘못됐다.

이런식의 정책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정작 죽어가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지도 않고
자영업자들만 때려잡고 있는 상황은
전혀 옳지가 않은거 같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