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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어린 아이들을
집에 방치하고 무책임하게
여행을 가서 유아를 살해한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참 충격적이게 바라보았는데요
국내에서 비슷하지만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40대 싱글맘이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서 한 살 아이를
살해하고 3년 동안
방치한 사건 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488153?sid=102
기사를 살펴보면
경기도 수원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모에게 살해당하고 무려
3년 동안 방치된 영아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시신을 찾기 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구조된 엄마는
' 혼자 아이를 키울
형편이 안돼 '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3년 전 출생신고된
아이에게 아무런
진료기록이나 양육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엄마의
소재를 확인하러 간
경찰에게 발견되었는데요
한 살 아이가 살해 됐다는
사실은 정말 슬픈 사건이지만
그 가운데서 고통 받았고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 이 여성 역시도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다는거 같습니다
한살 아이와
저 오피스텔에서
지냈을 엄마의
마음이 조금은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하늘나라로 간 아이가
이제는 조금은 편안하길
기도하고, 이런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가슴 깊이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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