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 경제

이런 강압은 대책이 될 수가 없다. 점검이라는 말속에 담긴 비수?

랑이v 2020. 3. 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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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학교 3주 휴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으로 다음주터 대형학원 등에
합동점검에 나선다는 발표가 나왔다

다음주부터 학원가를 집중점검 한다는 관련기사 - 동아일보

학교 개학 연기로 인한 부작용 관련기사 - 조선일보

앞서서 이런 글을 많이 올렸지만

학원들의 입장은 이러하다

'정부 방침에 맞춰 2주동안 문을
닫았는데 또 2주간 문을 닫으라니
그럼 학원 경영을 어떻게 하나?'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했을때
학원마다 방문해 휴원을 권고 했고,
전화로도 수차례 부탁했다 '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교육당국은
사설 기관인 학원 과 교습소의 운영을
강제로 중단할 권한이 없다고는 얘기하지만
대책없는 억압만 계속 되고 있는것 같다

대책이라고 저금리 대출만 내논 상황인데
참.. 한심스러운 노릇이다.
빚내서 이 위기 극복하는라는건가..

정작 학원에서 일하는 당사자들은

' 아이들 중에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서
학원에 오지 않을 경우 피시방을 가거나
카페를 경우가 많다 '
라고 한다. 이게 그럼 무슨 소용이 있는건가
싶다. 그리고 이렇게 학원만 모기 잡듯이
때려 잡는게 말이 되는가...

이런식이라면 피시방, 카페, 노래방, 클럽
영화관, 공연장, 마트 등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곳의 출입을 막아야한다.

뭔가 잘못됐다.

이런식의 정책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정작 죽어가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지도 않고
자영업자들만 때려잡고 있는 상황은
전혀 옳지가 않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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