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 경제

필리핀에 장애아동 유기 사건

랑이v 2020. 1. 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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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떻게 이런 사건이 벌어질수 있는지
충격적인같거 같습니다.

필리핀의 아동 유기 처음이 아니였다

아이가 죽어도 좋다 라는 각서까지..

정말 저번에는 훈훈한 내용의 현실
장발장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이번에는 가슴아픈 이야기를
알려야 되는거 같습니다

위 동영상을 보시면 제가 글을
쓰는것 보다 자세하게 내용을 알수
있으시겠지만 정리하자면 간단합니다

만6세 아이를 네팔이 버림

아이가 혼자서 다른사람의 도움으로 귀국

아이를 사찰이 버림

아이 돌아옴

아이 이름 개명
(아이가 돌아오지 못하도록)

6개월뒤에 필리핀에 버림

부모는 한국에 돌아와 핸드폰과
이메일 전부 변경


아이를 맡은 선교사가 아이의
상태가 너무 않좋아 연락을 취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음


청화대 민원과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아이 부모를 찾음


이게 이 사건의 전말인거 같습니다
아이 부모는 아이를 맡기는 중에
아이가 죽어도 좋다는 각서까지 쓴걸로
알려져 더욱 충격적인대요..
이 부부는 이렇게 아이를 버리고서는
몇년동안 해외여행을 수차례 다녀왔구요
잘 지내신거 같습니다.
부모를 찾았을때 아이 부모는
필리핀은 영어 공부를 위해 아이를
두고 온것이다라는 말을 했다는게 참...
아이 역시도 부모에게 가면
자신을 다시 버릴것이다라며
돌아가기를 원치 않는다고 합니다..
ㅎㅎ....

이 어린나이에 부모라는
세상에 유일하게 믿을수 있는
존재에게 수차례 버림을 받은
이 아이가.. 참 .. 안쓰럽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동백꽃 필무렵 이라는
드라마에서 어린 공효진씨가
엄마 한테 버림 받았을때 역시
정말 마음이 아팠었는데요.
여기서 엄마도 정말 힘든
생활고와 다시 아이를 찾으러
가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을
뽑아냈던거 같습니다.

근데 이 부모는.. 참..
반대시네요..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제 기준으로
판단할 생각은 없지만
이 험난한 세상에 부모에게
수차례 버림 받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저 아이가 마음이
아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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