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20대 살인 사건. 가해자는 친구
랑이v
2020. 12.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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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어나면 보통
주변 사람들이 범인인 경우가
많은데요 ~
요즘 들어서 친구란 이름으로
주변 사람에게 금품 갈취와
폭력을 행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가 같습니다
사건을 보면 정말 끔직합니다
(때릴 때 손이 미끄러진다는 이유로)
알루미늄 봉에 청테이프를 감아
7시간에 걸쳐 때리고, 계속된 폭행으로
생명이 꺼져가기 직전의 처참한
몰골의 아들과 함께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살인자들은 (범행을) 즐기고 있었다"
피해자는 숨진 지 이틀 후 선착장에서
트렁크 안 시신으로 발견되기 직전
가해자가 아들의 휴대폰으로
아들인 것처럼 속여 엄마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문자도 보냈다"고 합니다
"그날 저녁 경찰서에서 아들의
죽음을 알려왔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피해자를
죽인건 물론 인스타의 사진
휴대폰을 도용해 부모님께 저런
문자까지 보냈다는게..
참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일 수도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영어 Friend 의 어원은
고대 영어 Freogan ( 사랑한다 )
으로 원래는
' 사랑하는 사람 '
을 뜻 합니다
친구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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