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황 다른 반응/ 응급차 사고 아반떼 부부
https://cocofamilytogether.tistory.com/188
몇일 되지 않았죠
응급차 사고가 난 택시기사가
" 환자가 급한 거 아니잖아.
지금 요양병원 가는 거죠?
내가 책임질테니까 119 부르라고.
내가 죽으면 책임진다고 "
환자는 5시간 만에 사망하면서
대중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는데요
같은 상황인데 다른 반응으로
아반떼 부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70612373584791
기사를 살펴보면
119구급대 운전원은 5.8일 출근시간에
추락사고 출동을 나갔는데요.
여기 현장에는 구급차 두대와 구조차 펌프차가
출동하여 3층에서 추락한 의식없는 환자를
응급처치 후선착 구급차가 외상센터로
이송을 시작하고 당사자는
뒤 쫓아가고 있었는데요
환자를 이송중이던 구급차가 큰 굉음을
내고 멈춰섰고, 전방 100m 지점에서
신호대기중이던 다른 구급차는 무전을
통해서 고장을 연락받고 환자를 옮기려는
급한 마음에 사이드미러만 확인하고
바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는 아반뗴차량과
출동하고만 것입니다
바로 내려서 확인했을때 운전자 분은 물론
옆에 있던 와이프분도 많이 놀란 상황이였는데요
( 여기서 택시 운전사는 완전히 다른 반응
이였지요 )
우선 사과를 드리고, 중증외상환자
이송 상황에 대한
급박함을 설명한뒤, 전화번호를 찍은뒤에
환자를 인계받고 바로 외상센터로
이송했다고 합니다.
이송을 마친후에 전화를 드려 다시 한번 사과후에
사고 처리를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
(아반떼 차주 측은)
' 웬만하면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차 바꿀 거라 괜찮다. 고생 많으시다.
감사하다. 신경 쓰지 말라 '
라고 했다고 합니다.
앞서 택시 운전자로 인해 이 기사가
더욱 좋게 보이는건 아닐까 싶지만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