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라이프

어머니의 사랑.

by 랑이v 2020. 5. 11.
728x90
반응형

어버이날이 지났네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해서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씀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기사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치매 할머니. 어머니의 사랑 관련기사 - 국민일보

 

치매 할머니는 빨간 승용차마다 쌈짓돈과 과자를 끼웠다

한 치매 할머니가 빨간색 승용차마다 그 손잡이에 돈과 과자 등을 끼워둔 사연이 알려져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경남 통영경찰서 광도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구대는 누군가 자��

n.news.naver.com

이 기사를 보고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형태의 부모가 있습니다
특별히 요즘엔 부모라고 차마 말할수도
없는 그런 사람의 탈을 쓴 짐승들도
많이 기사화 되었는데요.

이런 아버지, 어머니 특별히 저도 남자지만
모성애 어머니의 사랑이 조금 더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이 시는 서울 여자 대학교 사랑의 엽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시 인데요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은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밥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서 불러냅니다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짓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머니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적이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어머니 걱정은 제대로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는 
잘못은 셀수도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세상의 어머니는 위대하기에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
.
.
.
.

사랑합니다...어머니

 

 

출처

 

https://www.korearace.com/Community/Bbs/read.asp?bbsID=KRB001433838&CONF=145%7C1%7C%7C

 

www.korearace.com

 

이 시를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예배소서 6장 1절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옳은 일입니다

 

이미 지났지만 오늘 혹시 시간이 된다면
부모님께 전화 해서 사랑한다고 말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728x90
반응형

댓글